이번 의료봉사는 총 6명의 의료진(치과의사 2명, 내과의사 1명, 한의사 1명, 약사 1명, 간호사 1명)과 학생봉사자 17명, 그리고 성누가회 스텝 3명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고 이날 약 50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을 진료하였다.
의료봉사 대상자들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방글라데시아 등의 출신으로 한국에 거주하면서 평소 병원에 가기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이들이다. 이날 열린 의료봉사는 이천시 가족센터의 협조로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고, 성누가회는 지속적으로 이천시 가족센터와 의료봉사를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학생들은 “가난한 외국인들에게 의료지원을 하여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였다.”, “환자들을 대응하는 방법을 상황별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 “체계가 안정적이어서 일을 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었다.” 등의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