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누가회 힐링핸즈, 충남외국인근로자센터 의료봉사

성누가회 힐링핸즈는 최근 충남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의료 접근성이 제한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다양한 진료과가 협력하는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의료선교의 공공적 가치와 전문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총 6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의사 1명, 한의사 1명, 치과의사 2명, 약사 1명, 간호사 1명으로 구성된 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진료를 진행했다. 제한된 인력에도 불구하고 진료, 상담, 처치, 복약지도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며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날 진료에는 내과 16명, 한방과 22명, 치과 31명, 약국 23명 등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내원했다. 내과 진료에서는 기본적인 건강 상태 평가와 함께 만성질환 관리 및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한방과에서는 근골격계 통증 완화와 전반적인 신체 회복을 위한 진료가 진행됐다. 특히 치과 진료는 높은 수요를 보이며 구강검진과 기본 처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고, 약국에서는 처방에 따른 의약품 제공과 복약지도가 병행됐다.

성누가회 ‘힐링핸즈’ 의료봉사는 단순한 일회성 진료를 넘어, 다양한 의료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진료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언어와 환경의 제약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공공의료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성누가회 관계자는 “힐링핸즈 의료봉사는 의료적 섬김을 넘어 사람을 전인적으로 돌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를 제공하도록 노력할것이라고 소감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