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의의료인협회(이하 한복의협)가 주최했고 예장합동 전남노회교육부가 주관한 2024 한복의협 정기 세미나가 16일 오후 광주동명교회(담임 이상복 목사) 1층 비전홀에서 ‘반성경적 가치관과 저출산의 위기’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세미나는 신명섭 원장(한복의협 회장, 성누가회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모종훈 목사(전남노회장)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현숙경 교수(한국침례신학대학교)가 ‘반성경적 가치관과 저출산의 위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현 교수는 “저출산 문제의 본질은 반생명적, 반가족적 가치관의 확산에 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출산율이 매년 신기록을 계속 갱신하고 있으며 이에 전 세계가 주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출산율에 문제가 있었는데 이를 극복한 경우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며 “저출산의 원인을 보면 20세기 중반 이후 서구에서 유입된 진화론과 무신론적 가치관이 우생학, 산아제한, 문화적 막시즘, 페미니즘 젠더 이데올로기 등의 형태로 펼쳐지며 출산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광주의 여러 목사들은 세미나 내용이 너무 좋았고, 추후 다시 초청하여 강연을 해 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또한 이런 좋은 세미나를 개최해 준 한국복음주의의료인협회에 감사한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