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누가회 힐링핸즈, 이천시가족센터에서 의료봉사 시행

성누가회 힐링핸즈에서 지난주 11월 12일에 이어서 11월 19일 경기 이천시가족센터에서도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의료봉사는 총 5명의 의료진과 학생봉사자 11명, 그리고 성누가회 스텝 2명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고 이날 약 5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을 진료하였다.

이번 의료봉사의 대상자들은 한국에 거주하면서 평소 병원에 가기 어려운 외국인들 이었다. 이천시가족센터와는 힐링핸즈에서 1년에 두번의 일정 계획을 세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힐링핸즈 봉사가 진행될수록 협력 의료진 또한 늘어나고 있다. 지난 천안 봉사에 참여 후 이번 이천 봉사도 이어서 참여하였던 한의사도 있으며, 봉사가 진행될수록 참여 의료진들의 지인 의료진들도 소개로 힐링핸즈 의료봉사를 참여하고 있다.

성누가회는 “우리 국민들은 의료혜택을 잘 누리고 있지만, 평소 의료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많은 외국인들도 있다.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지원하는 많은 기관들과 정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