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누가회의 힐링핸즈에서 21일에 샘물호스피스병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번에는 선착순 10명 모집을 하였는데, 80명이 지원하여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봉사 때는 힐링핸즈 팀에서 호스피스의 예배 시간에 찬양 ‘은혜’를 특송으로 하였는데 찬양이 너무 좋았다는 학생도 있었다. 예배를 통해 죽음과 천국소망에 대한 메세지와, 많은 찬양들을 들으며 비신자인 학생들도 긍정적인 느낌을 받았다고 표현했다.
점심 이후 자연장지와 추모관을 돌어보았다. “너는 흙에서왔으니 흙에서 돌아갈지니라”는 말씀이 와 닿는 시간이었다. 고인을 마음껏 추모할수있는 추모관에서는 고인을 기억할수있는 온라인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었다.
오늘따라 임종환자가 많아서 병동에서의 짧은 시간 동안 비교적 알찬 경험들을 하고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마쳤다.
이번 팀을 인솔했던 김수정 원장은 “죽음에 대한 진지한 생각, 죽음을 넘어선소망이 선포되는 이곳에서의 경험이 학생들의 마음에 남아 구원에 가까워질수있기를소망합니다. 또한 의료계열학생들과의 만남, 관계형성과 무엇보다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성누가회 회원이 늘어날수있기를 기대합니다.”고 소감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