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누가회가 경기 광주 소재의 한국이주노동재단 외국인 복지센터에서 의료선교를 진행하였다.

이번 의료선교는 11명의 크리스천 의료관련학과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진료 과목으로는 내과, 치과, 한방과가 운영되었으며 약국을 통해 약처방이 진행되었다.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의료취약계층인 외국인 노동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되었고, 진료팀과 함께 전도팀을 따로 구성하여 예진을 기다리는 외국인 노동자들
에게 전도지를 나눠 주면서 통역사를 통해 전도활동을 하였다.

오후1시에 의료봉사 역할교육이 이루어 지고, 오후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진료가 진행되었다.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성누가회가 협력교사와 함께 영어 및 중국어로 진행되는 온라인 바이블 스터디 홍보지를 전달하였으며, 진료 이후 약처방과 칫솔, 치실, 치약 등이 동봉된 위생용품을 전달하였다.

오후3시30분에는 신명섭 대표가 ‘의료선교의 역사’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의료선교사례를 소개하였으며, 이후 김소피아 간사의 성누가회 소개를 통해 그 복음의 길을 이어가는 성누가회의 의료선교 사역의 동참을 권면하였다.

이후 진행된 피드백을 통해 참석한 학생들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도울 수 있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것이 참 값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였다.